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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소방서,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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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8/29 [15:30]

청주동부소방서,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8/29 [15:30]

 

[FPN 정재우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9일 시티프라디움 1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전기차 화재는 2021년 24, 2022년 43, 2023년 7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배터리 특성상 폭발 위험이 높고 화재 진압이 어렵다. 특수 소방장비와 전문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이유다. 이 같은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시행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은 지하주차장에서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노즐 진압 노즐을 활용하고 지상에선 이동식 수조 등 장비를 통해 전기차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송정호 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기존 화재와 다른 특수성을 갖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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