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현기 예방과장(가운데) 등 면접위원들이 구급대체인력 응시자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 종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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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김명호)는 4일 오전 본서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체인력 지원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에는 위원장 1명과 위원 2명이 면접위원으로 참석해 지원자의 업무능력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응시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4명이며 이 중 1명이 최종 합격한다.
평가 항목은 ▲공직자로서 정신자세 ▲의사발표 정확성 및 논리성 ▲전문지식ㆍ기술과 응용 능력 ▲예의ㆍ품행ㆍ성실성ㆍ봉사성 ▲창의력ㆍ의지력, 그 밖의 발전 가능성 등이다.
선발된 구급대체인력은 6개월간 구급출동 등 구급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5일이며 유선 연락으로 합격 사실이 통보된다. 합격자는 건강검진을 거쳐 오는 9일부터 업무에 돌입한다.
김명호 서장은 “우수한 자원들이 많이 지원해준 만큼 각종 재난 현장에 출동해 활약해주길 기대한다”며 “응급환자나 보호자들을 만나면 그동안 배운 응급처치 술기를 이용해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