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2일 오후 7시 39분께 경기도 부천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7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소라 국민적 관심이 특히 컸던 사고였다. 부천 호텔화재는 취침 시간에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왜 이렇게 인명피해가 컸던 걸까.
화재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안전한 건물 구조가 먼저 갖춰져야 한다. 그리고 적기에 화재 사실을 감지해 피난을 돕고, 소화하는 각종 소방시설의 역할이 중요하다.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건 분명 어디선가 중첩적인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이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스프링클러설비가 부재했다는 점과 방화문의 개방 문제 정도만을 지적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FPN/소방방재신문>은 사고 발생 당일 밤부터 약 2주간 집중취재를 진행해왔다. 그 과정에서 화재피해를 키운 실질적인 문제들을 여럿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화재의 피해 확산 요인을 파헤쳐 필요한 대책을 분석했다.
FPN TV 출연 : 최영, 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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