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KT, 전기차 충전소에 온디바이스 AIoT 영상관제 솔루션 적용

이상 징후 감지해 알리고 웹ㆍ앱에 짧은 현장 상황 영상 송출

광고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4/09/11 [16:44]

KT, 전기차 충전소에 온디바이스 AIoT 영상관제 솔루션 적용

이상 징후 감지해 알리고 웹ㆍ앱에 짧은 현장 상황 영상 송출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4/09/11 [16:44]

▲ AIoT 영상관제 플랫폼 내 영상 감지 결과 모습  © KT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영상관제 디바이스를 활용한 영상관제 사업을 전기차 충전소까지 확대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KT는 온디바이스 AIoT를 택시 광고와 공유 킥보드 등 사업에 확대 중이다. 이 가운데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과 협력해 전기차 충전소에 온디바이스 AIoT 영상관제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했다. 

 

KT는 영상 관제를 위한 대용량 데이터 전달 등에 소요되는 플랫폼 구축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온디바이스 AIoT 기술을 활용했다. 이를 활용하면 단말에서 실시간 수집 데이터가 AI로 처리된 후 결과만 서버로 보내지기 때문에 설치 편의성을 노이고 비용은 절감된다.

 

이 솔루션은 충전소 상단에 설치된 AIoT 디바이스가 충전 중인 차량 주변의 연기 등을 감지해 관리자에게 이상 징후를 초기 단계부터 신속히 알려준다. 

 

대표적인 이상 징후는 적외선 또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충전기 커넥터와 차량 접속 단자의 급격한 온도 상승, V2G(전기차와 전력망을 연결해 배터리 정보를 전력선 통신으로 확인 후 충전을 관제하는 기술) 통신 이상 등이다.

 

또 짧은 현장 상황 영상을 관리자 웹 화면과 애플리케이션에 송출해준다. 향후에는 소방서에도 자동으로 이상징후를 전달하거나 전기차 충전기에 연동된 관제 플랫폼을 통해 원격에서 전력 공급을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권 전략ㆍ신사업부문 AX사업본부장 상무는 “이 솔루션은 합리적인 비용과 시간으로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화 서비스다”며 “KT는 전기차 충전소 외 AIoT 플랫폼 적용 분야를 확대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광고
[인터뷰]
[인터뷰] 변길자 시회장 “소방분야 등록기준, 기계ㆍ전기 아닌 단일 공종으로 구분해야”
1/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