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남동소방서(서장 나기성)는 지난 6일 간석동 소재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음식점 관계인은 이날 오후 9시 21분께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천장 LED등에서 불티가 튀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즉시 119에 신고한 뒤 매장 내에 비치된 소화기를 가져와 5분여 만에 자체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는 잔불 여부를 확인하며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났다고 보고 있다.
나기성 서장은 “화재 초기에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한 대보다 더 위력적이다”며 “각 가정과 영업장은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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