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희 달서소방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소방서를 방문해 선물을 전한 월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달서소방서 제공

[FPN 정재우 기자] = 달서소방서(서장 장문희)는 4일 월성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제62회 소방의 날(11월 9일)’ 기념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를 찾은 월성초 대표 학생들과 교직원은 재학생들이 소방공무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제작한 롤링페이퍼를 전달했다.

롤링페이퍼는 아이들이 연필로 꾹꾹 눌러 쓴 글자와 손수 그린 소방관 그림으로 가득했다. 

정성껏 꾸며진 페이퍼에는 ‘저희를 구해주는 영웅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방관분들의 땀나는 노력과 희생 덕에 저희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등 글귀가 적혀 있었다. 

장문희 서장은 학생들을 환대하며 편지를 모두 읽고 화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서장은 “감동적인 감사 롤링페이퍼를 작성해준 월성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께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미래와 시민들의 생명ㆍ재산을 지키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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