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안전분야 최고 권위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개최대통령상에 네이버(주), 엘지마그나(주), 김학중 교수 수상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과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의 모범사례를 널리 전파하고자 2002년부터 우수 기업과 단체, 개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에는 대통령상 3점을 포함해 우수기업상 18점(국무총리 2, 행정안전부 장관 6, 소방청장 10), 공로상 15점(국회의장 1, 국무총리 1, 행정안전부 장관 7, 소방청장 3,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 3), 공모전 10점(행정안전부 장관 2, 한국소방안전원장 8) 등 총 46점을 시상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네이버(주)와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주), 김학중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받았다.
네이버는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건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0여 대의 ‘루키’ 로봇이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불이 나면 화재 모드로 즉각 전환되고 지정된 위치로 이동한다. 이후 로봇 전면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관련 상황을 전파한다.
또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방연마스크와 방진마스크, 장갑, 호루라기 등이 포함된 ‘Emergency KIT’를 전 좌석에 배치했다.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화기와 전기 등 7대 고위험 작업을 집중 관리하고 모든 화기 작업에 4중 모니터링 관리를 실시하는 등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시 최초로 민간안전체험교육장을 구축해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와 외부 업체에도 개방했다.
김학중 교수는 소방분야에서 요구하는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소방기술자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소방 기술 관련 연구와 함께 산업체ㆍ학계 협력에 중요한 역할도 하고 있다. 또 최신 소방기술을 공유하는 등 전문 기술인 양성과 소방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20곳은 내년부터 최장 3년간 소방시설 종합점검이 면제되고 공모전에서 수상한 개인에겐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 대상은 다음과 같다.
■ 우수기업상 <대통령상> ▲네이버(주) 1784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주)
<국무총리상> ▲에스케이텔레콤(주) ▲금호석유화학(주) 울산수지공장
<행정안전부장 관상> ▲동해시설관리공단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롯데쇼핑(주) 롯데몰 진주점 ▲(주)금도건설 천보BLS 군산공장 현장 ▲롯데쇼핑(주) 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인천시설공단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주)신세계 의정부점
<소방청장상> ▲CJ대한통운 P&D 광양철강센터 ▲(주)신세계디에프 통합물류센터 ▲롯데지주(주)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창원시설공단 마산합포스포츠센터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청담평생학습관 ▲롯데쇼핑(주) 관악점 ▲남양주도시공사 펀그라운드진접 ▲공군사관학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주)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용산구문화체육센터
■ 공로상 <대통령상> ▲김학중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국회의장상> ▲이홍상 전북119종합상황실 소방위
<국무총리상> ▲육송(주)(전기차 화재확산 방지시스템)
<행정안전부장관상> ▲김민규 한국남부발전(주) 차장 ▲이상훈 전주시설관리공단 팀장 ▲김갑식 부산시설공단 과장 ▲김도훈 서울시설공단 과장 ▲건국대학교 ▲원우이에프엔지니어링(주)(열, 연기, 불꽃 화재감지기 시험기) ▲(주)엔에프방재(국소 소화장치 가드렉스 클립)
<소방청장상> ▲김민정 현대건설(주) 현장소장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공간테크(내진형 천장 경량철골 시스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 > ▲중경기술(주)(태양광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창창한(주)(플라즈마를 이용한 Iot형 가스 자동소화장치) ▲(주)케이디펜스(재호흡장비)
■ 공모전 <행정안전부장관상> ▲최우영 ▲윤하영, 장지현, 이기범(경모의 세친구)
<한국소방안전원장상> ▲정현성, 조재현(경각심) ▲황동환, 박혜진 ▲한정현 ▲임민상, 윤철우, 장준영(UMstudents) ▲장재민, 주동철, 이두호(장두철) ▲황기연, 김경서, 오세영(사이렌) ▲권기대, 안태웅(Ensol Safety) ▲김현준, 백명기, 이연서(안전지킴이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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