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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순직 소방관 유가족 15가구에 지원금 전달

2018년부터 7년째 후원… “헌신이 존경ㆍ보답받는 문화 확산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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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11/19 [15:10]

하이트진로, 순직 소방관 유가족 15가구에 지원금 전달

2018년부터 7년째 후원… “헌신이 존경ㆍ보답받는 문화 확산되길”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4/11/19 [15:10]

▲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지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이트진로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하이트진로가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지원 사업을 7년째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5일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인규 대표와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혜 대상은 총 15가구다. 지원금은 순직 소방공무원 노부모를 위한 생계비와 순직 인정 소송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원금은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생계비와 자녀 장학금, 순직 인정 소송 변호사 선임비, 유가족 힐링캠프 개최, 소방공무원 격려를 위한 간식차 운영 등에 사용되고 있다.

 

김인규 대표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헌신이 존경받고 응당한 보답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갖고 앞으로도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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