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LK삼양은 최근 아이에스동서와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의 공급ㆍ도입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동주택을 보급하고자 추진됐다.
LK삼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에스동서가 준공 예정인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ㆍ한강’을 시작으로 다수 분양 예정 단지에 해당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전기차 주차구역 안전 설비에 대한 설계 규격을 마련하고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도입에 대한 효과성 평가와 피드백을 지원하는 한편 적용 현장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지능형 열화상 카메라 등 하드웨어와 화재 감지ㆍ알람 등을 포함하는 관제 소프트웨어로 구성됐으며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신속히 감지한다.
구본욱 LK삼양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사와 수분양자의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 니즈를 확인한 바 향후 건설사 고객 물량 확대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남병옥 아이에스동서 대표이사는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안전 강화를 위해 자사 건축물에 전기차 주차구역 안전 설비 구축을 설계 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신규 사업지에 안전을 강화한 전문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업계에서 검증받은 LK삼양의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고 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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