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안전한 복지국가 실현 위한 재해 예방ㆍ대응 토론회 열려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재난 취약계층 안전 확보 방안 모색
[FPN 최누리 기자] =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조은희ㆍ서명옥ㆍ김예지ㆍ박정훈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과 국민안전진흥원이 주관한 ‘안전한 복지국가 대한민국 실현 재해 예방ㆍ안전 대응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조은희(서울 서초구갑), 이인선(대구 수성구을), 이달희 의원을 비롯해 설영미 국민안전진흥원 이사장과 박명호 국민의힘 실버세대위원회 부위원장, 복지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조은희 의원은 “현대 사회는 위험 사회란 말처럼 언제 재난이 닥칠지 알 수 없는데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등 피난 약자들에겐 그 위험이 더 클 수밖에 없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이들을 더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설영미 이사장은 “재난ㆍ재해에 취약한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어린이들은 일상에서 항상 두려움을 갖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모든 걸 해결하는 건 아니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남상요 인하대학교 초빙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선 김종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장이 ‘재해 예방과 안전 대응, 복지국가 실현의 초석’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최규출 동원대학교 소방학과 교수와 장호석 DARA 대표, 이대진 에이아이정보기술 상무, 최승옥 강원대학교병원 의료혁신실 의료혁신과장, 정중규 국민의힘 중앙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한철수 서울시노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