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 이하 화보협)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2024년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에서 12종의 고수요 데이터를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화보협이 개방한 데이터는 언론보도 위치별 자료(2종)와 배상책임 정보자료(5종), 화재위험도 자료(5종)다.
언론보도 위치별 자료는 화보협에서 매일 언론기사에서 다뤄지는 화재 등 재난 사고를 GIS 기반 시스템에 축적하고 데이터화해 사고 지역과 개요, 언론보도 URL 등을 상세하게 알 수 있는 데이터다.
배상책임 정보자료에선 지역별 반경 1㎞ 이내 병원ㆍ학교ㆍ공공기관 수 등 배상책임과 관련이 높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화재위험도 자료의 경우 머신러닝 기반으로 지역별 화재사고 위험을 평가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다.
화보협 관계자는 “이번 고수요 데이터 개방을 통해 화보협이 데이터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험ㆍ소방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 수요를 지속해서 파악해 추가적인 데이터 개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