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만불 수출의 탑  © 니어스랩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은 2024년 무역의 날을 맞아 2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무역의 날’을 기념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기업이나 단체의 공로를 기리는 상이다.

니어스랩은 세계 3대 풍력 터빈 제조업체인 지멘스가메사, GE(General Electric), 베스타스와 다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럽과 미주 시장을 주력으로 삼아온 니어스랩은 남아메리카와 아태 시장까지 진출, 30개국 이상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니어스랩은 올해 초 다목적 AI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과 고속 요격 드론 카이든을 출시하며 하드웨어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주요 기반 시설의 안전 점검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해외 방위산업과 공공안전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최재혁 대표는 “올해는 니어스랩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인정받으면서 글로벌 드론 업계의 정상급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뜻깊은 해”라며 “올해 선보인 드론 기체와 CES 2025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드론 스테이션 시스템을 통해 내년에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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