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용인 한컴일반산업단지 준공총사업비 400억원 투입, 첨단 제조 산업 유치 예정
이날 행사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변성준 부회장, 오병진 대표,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 이창식 용인시의회 부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 산업단지 지정 계획 수립 이후 약 9년간 총사업비 약 400억원을 투입해 완공된 한컴일반산업단지는 용인시 양지면에 5만9천㎡ 규모로 조성됐다.
한컴라이프케어에 따르면 한컴일반산업단지는 방위ㆍ안전 관련 제조 산업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엔 섬유, 의료, 정밀 광학 기기, 전자부품, 통신 장비 등 첨단 제조 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컴일반산업단지는 영동고속도로와 가깝고 향후 개통될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옆에 위치해 전국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삼성),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K하이닉스), 용인 국제물류유통단지와 근접한 입지 조건도 강점이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용인 한컴일반산업단지가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하면서 경쟁력 있는 산업 육성과 안정적 일자리 창출로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사업 확장과 혁신적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건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1년 설립된 한컴라이프케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 장비 전문 기업이다. 소방, 산업, 공공, 국방 분야에서 공기호흡기, 보호복, 마스크 등 다양한 안전 제품을 공급 중이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