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교육기관, AIㆍ기후위기 시대 교육 혁신 방안 논의현장 대응 강화ㆍ다변화, 통일된 교육체계 구축 공감대 형성[FPN 김태윤 기자] = AI 기술 발전과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소방교육 혁신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승룡)는 지난 6일 ‘2024년도 하반기 소방교육훈련기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교육훈련기관 운영위원회’는 중앙ㆍ시도 간 교육 편차 조정을 위해 운영된다. 중앙소방학교장을 위원장으로 전국 소방학교장, 교육훈련 담당 과장 등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위원회에선 내년도 소방교육훈련의 기본 방향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민간 교육 개설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위원들은 현장 대응 강화ㆍ다변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AI 기술 발전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 유형별 대응 전략, 가상현실(VR, AR) 훈련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관련 교육 과목 신설과 전국 소방교육기관 간 교육콘텐츠 공유 등을 통해 통일된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김승룡 학교장은 “전국 소방교육훈련기관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한 결과는 각 기관의 발전뿐 아니라 국민 안전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교육훈련을 통해 미래 재난 환경에 대비하는 선도적 소방교육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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