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와 (주)에스엠테크뉴의 장학금을 전달식이 열렸다.  © 경민대학교 제공

[FPN 최영 기자] =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지난 23일 효행관 2층 라아홀에서 (주)에스엠테크뉴(회장 김은식)로부터 기탁받은 5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은식 회장과 조송연 에스엠테크뉴 대표, 홍지연 경민대학교 총장, 보직ㆍ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에스엠테크뉴는 지난 40년여 년간 국민안전을 위해 소방산업 외길을 걸어온 베테랑 소방시설 전문공사 기업이다. 국내 유수 건물의 시공을 진행하는 등 소방시설업 영역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소방시설협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김은식 회장은 “소방의 역사를 지켜온 경민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더욱 성장, 발전하길 바란다”며 “소방안전 분야의 우수한 엔지니어 양성의 요람으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지연 총장은 “에스엠테크뉴가 소방안전 분야의 우수 엔지니어 양성에 관심을 갖고 기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경민대학교의 대표학과인 소방안전관리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지난 1993년에 개설한 1세대 소방학과다. 최근 8년간 150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했으며 별도의 취업반과 소방기술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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