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충북 청주에서 출생한 주영국 신임 본부장은 1995년 구조분야 경력채용으로 소방공무원에 입직했다.
소방청 장비총괄과장, 소방청 보건안전담당관, 소방청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소방청 국립소방병원건립추진단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상황담당관, 충청북도 진천소방서장 등 지방과 중앙조직을 두루 거친 30년 차 베테랑 소방공무원이다.
폭 넓은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며 뛰어난 업무 기획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정통 지휘관으로 평가받는다.
주 본부장은 취임과 함께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추모했다. 이어 소방관서 현장지휘관 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대형재난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관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과 초기대응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주영국 본부장은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현장전문성에 기반한 유능한 소방조직을 이끌어 제주와 도민의 안전을 든든히 지켜나가겠다”며 “본부장이라는 지위보다 책임의 무게를 먼저 생각하고 구성원 개개인이 100%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