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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절기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점검… 230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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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5/01/21 [15:12]

경기도, 동절기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점검… 230건 적발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5/01/21 [15:12]

▲ 합동점검단 관계자들이 점검하고 있다.  © 경기도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경기도가 겨울철을 맞아 도내 500세대 이하 공동주택 건설 현장 12개 단지를 점검한 결과 230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시,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지난 6~15일 용인시를 비롯한 8개 시의 12개 단지 공동주택 건설 현장 37개 동을 점검했다. 대상은 동절기 중 골조공사를 진행하는 500세대 이하 공동주택 단지다. 

 

분야별 주요 점검 사항은 ▲한중콘크리트 보양 관리 상태 ▲화재 안전ㆍ임시소방시설 관리 상태 ▲동절기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현장 작업환경 관리 상태 등이다.

 

합동점검 결과 12개 단지에서 총 230건의 지적 사항이 적발됐다. 경기도는 근로자 통행로 결빙과 소화기 압력 불량, 보양 천막 틈새 발생 등의 지적 사항 중 긴급하거나 경미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다.

 

보수ㆍ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을 통해 수일 내로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 외 안전점검이 필요한 현장은 시군 자체 점검을 통해 진행할 방침이다. 민간 전문가 필요시 경기도 품질점검과 기술 자문 위원을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홍일영 공동주택과장은 “겨울철엔 기온이 낮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더 큰 위험을 동반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동절기 공동주택 건설 현장 점검을 통해 공사 품질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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