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기관 방문응급환자 적극 수용 당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활성화 방안 논의
이번 방문은 지속되는 의료 비상 상황으로 부족해진 의료 자원 여건에서도 119구급대의 환자 이송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 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ㆍ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환자 수용을 당부했다. 응급의료기관에 환자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수용 여부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119구급스마트시스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 본부장은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설 연휴에도 빈틈없는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위해 119구급대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부산소방 산하 12개 소방서 서장 등은 지난 13일부터 부산 지역 29개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하며 긴밀한 협조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부산소방 관계자는 “명절 기간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가정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상과 기도 막힘 등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익혀두고 해열제, 상처 소독약 등 상비약을 미리 구비해 두는 게 좋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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