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 맛있는 음식, 활기찬 도시로 유명하다. 여행 목적이나 선호도에 따라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와 활동이 있다.
방콕은 태국의 수도이자 현대적인 도시와 전통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곳이다. 다양한 관광지와 먹거리가 많아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Grand Palace & Wat Phra Kaew) 태국의 가장 유명한 상징적인 장소로 태국 문화와 불교의 핵심을 경험할 수 있는 필수 방문지다. 화려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에메랄드 불상을 감상하며 태국 왕실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사원의 가장 중요한 볼거리로는 단일 옥으로 만들어진 작은 불상이다. 계절에 따라 태국 국왕이 직접 불상의 옷을 갈아입히는 의식을 진행한다. 태국 전통문화의 핵심을 보여주며 황금빛 첨탑, 세밀한 모자이크 장식, 라마야나 이야기를 묘사한 정교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태국 신화를 엿볼 수 있다.
왓 아룬(Wat Arun) 왕궁과 왓 포에서 배를 타고 건너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방콕 차오프라야강 서쪽에 위치한 유명한 불교 사원이다. 태국어로 ‘새벽의 사원’이라는 뜻을 가진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각에 환상적이고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사원의 중심에는 70m 높이의 거대한 중앙 탑(Prang)이 있다. 크메르 스타일의 건축물로 태국 사원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외관을 선보인다. 중앙 탑은 세라믹 타일과 조개껍데기를 이용해 정교한 모자이크로 꾸며져 있는데 햇빛을 받으면 빛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프랑의 계단을 오르면 방콕과 차오프라야강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근처에는 로컬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아 강변을 즐기며 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왓 포(Wat Pho) 왓 포에 가면 불교와 태국 문화를 묘사한 아름다운 벽화들이 즐비하다. 특히 태국 최대 길이 46, 높이 15m의 거대한 누워 있는 와불(Reclining Buddha)을 볼 수 있다.
총 91개의 체디(Chedi)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4개의 대형 체디는 각각 라마 1~4세의 유골을 보관하고 있다. 각각의 체디는 화려한 세라믹 타일로 장식돼 있다.
왓 포는 태국 전통 의학과 마사지의 발상지로도 알려져 있다. 그 역사와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곳으로 사원 내에서 전문적인 태국 전통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마사지 학교에서는 태국 마사지 수업을 제공하는데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체험이다.
짜뚜짝 주말 시장(Chatuchak Weekend Market) 방콕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주말 시장 중 하나다. 1만5천개 이상의 상점에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다. 태국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쇼핑 명소로 의류와 기념품, 가구, 음식, 예술품 등 거의 모든 것을 찾아볼 수 있다.
태국 현지 길거리 음식과 간식을 맛볼 수 있는데 팥, 옥수수, 땅콩 등 토핑 선택이 가능한 코코넛 껍데기에 담긴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망고, 찹쌀밥, 코코넛 밀크가 어우러진 디저트 망고 스티키 라이스(Khao Niew Mamuang), 돼지고기 꼬치를 숯불에 구워낸 태국식 꼬치구이(Moo Ping), 매콤하고 새콤한 국물에 태국 특유의 맛을 담은 똠얌 국수 등을 추천한다.
유의할 점 사원을 방문할 때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복장은 필수다. 반바지나 민소매, 슬리퍼 등은 허용되지 않는다. 적절한 복장이 없을 땐 현장에서 옷을 구매하거나 빌릴 수 있다.
사원의 특정 구역에서는 사진 촬영이 제한될 수 있으니 안내 표지판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계단이 매우 가파르니 올라갈 때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한 햇볕을 피하기 위한 모자와 물도 필수다.
방콕에서의 교통은 BTS와 MRT가 편리하며 툭툭이나 그랩(Grab) 애플리케이션(앱)도 유용하다.
소방공무원님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 혜택! 교원투어 여행이지에서 여행 상품을 예약하시면 상품가의 5%를 즉시 할인해드립니다! 전화 예약 시 ‘소방공무원’임을 꼭 알려주세요 :D 📞예약 및 상품문의|02-2124-5677 전화 문의/예약 시 적용 가능하며 할인의 경우 일부 상품에 한함.
대림대학교_ 서정원
대림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교수/학과장 한국사진지리학회 부회장 한국관광레저학회 부회장 (사)한국여행서비스교육협회 이사 한용운문학상 수상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5년 2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RAVEL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