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 지난 10일 ‘국가유산 방재의 날’을 맞아 국가유산청이 개최한 ‘2025년 국가유산 방재의 날 시상식’에서 국가유산 안전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유산의 재난 예방과 재난안전 문화 확산 등에 적극 노력한 국민, 관계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유공자를 선발ㆍ표창하는 시상식이다.
화보협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수행한 전문교육을 통해 문화유산 안전경비원ㆍ해설사, 어린이 등 총 7176명에 대해 재난 예방 방법과 초동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9월에는 국가유산청 산하 궁능유적본부 직원들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과 국가유산 훼손ㆍ침입 방지,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예방 체계 구축에 이바지했다.
화보협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50여 년간 쌓아온 방재전문기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국가유산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화보협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문화재 등 국가유산의 안전한 보존과 관리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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