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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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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2/11 [17:30]

인천서부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2/11 [17:30]

 

[FPN 정재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청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난방 수단이지만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다음과 같은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첫째, 보일러의 안전한 설치와 점검이다. 화목보일러는 불연성 재료로 된 바닥 위에 설치하고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두지 않는다. 정기적으로 보일러와 연통을 점검해 손상이나 막힘 여부를 확인한다.

 

둘째, 사용 시 주의사항이다. 장작 등 연료를 넣을 때 불꽃이나 불티가 주변으로 튀지 않도록 주의한다. 보일러 사용 중 자리를 비우지 않으며 취침 시에는 반드시 불을 끈다.

 

셋째, 연통 관리다. 연통은 규격품을 사용하고 주변에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청소한다. 연통 연결부와 벽체 사이의 틈새는 불연재로 마감해 화재 위험을 방지한다.

 

넷째, 소화기 비치다. 보일러 근처에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대비한다.

 

다섯째,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이다. 화목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진화가 불가능할 경우 신속히 대피하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특히 연통에서 시작되는 화재는 빠르게 번질 수 있으므로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장정호 예방안전과장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시 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안전수칙을 지켜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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