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지난 19일 오후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홍보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관련 내용을 한국119청소년단의 합창을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열렸다.

차량용 소화기는 지난해 12월 1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의무 비치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하디글로벌스쿨 한국119청소년단 소속 초등ㆍ중ㆍ고등학생들은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관련 내용이 담긴 가사의 민요와 유행곡을 노래했다.

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 시행 안내문을 배부했다.

한종우 서장은 “이번 홍보 공연에 참여한 하디글로벌스쿨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차량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니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 영상은 청주동부소방서 유튜브 ‘119청춘, 청주동부소방서 춘하추동’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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