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티비티(주)(대표 고준태)는 전기차 화재 등을 감지하고 관련 사실을 관계인에게 알리는 화재감지 솔루션 ‘M3’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열화상 센서ㆍ고해상도 실화상 센서가 적용된 CCTV 카메라로 구성된다. 불꽃 고유 파장을 감지하는 불꽃감지 센서를 통해 순간적인 발화 상황을 검출해준다.
이 솔루션에는 실시간 온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화재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감지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능도 탑재됐다. 특정 감시 영역을 설정해 오탐지를 방지할 뿐 아니라 빛 반사 필터를 통해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오경보를 최소화해준다.
또 카메라에 스피커가 내장돼 경고 등 안내 방송을 내보낼 수 있고 등록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티비티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주변 온도를 측정하기 때문에 화재 위험 상황을 예측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사람과 차량을 구분하고 10개 구역을 동시해 측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CTV 해킹이나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보안 인증을 완료했다”며 “보안이 중요한 시설에서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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