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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신기술 한눈에… ‘2025 드론쇼코리아’ 성황리 폐막

300개 이상 기업서 드론, 로보스틱, 안티드론 등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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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5/03/05 [13:30]

드론 신기술 한눈에… ‘2025 드론쇼코리아’ 성황리 폐막

300개 이상 기업서 드론, 로보스틱, 안티드론 등 기술 선봬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5/03/05 [13:30]

▲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드론쇼코리아’  © 최누리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물류부터 국방, 교통, 문화 등 확장하는 드론 산업의 동향과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2025 드론쇼코리아(2025 DSK)’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DSK’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2025 DSK’에선 (주)대한항공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LIG넥스원(주), 니어스랩 등 국내외 306개 기업ㆍ기관이 ▲드론 ▲로보틱스 ▲미래 항공ㆍ모빌리티 ▲안보 ▲5차 산업혁명 ▲항공우주 등 분야별 최신 기술과 제품을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일반 관람객을 위해 전시 기간 수상 드론 레이싱이나 드론 농구경기, e-드론 레이싱 등 체험 이벤트가 펼쳐졌다. 개막일인 26일 오후 7시엔 전시장 야외 상공에서 10분간 드론 500대가 동원된 불꽃 드론 쇼도 진행됐다. 

 

▲ 니어스랩이 선보인 AI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과 ‘드론 무인 스테이션’  © 최누리 기자

 

특히 이번 ‘2025 DSK’에선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드론ㆍ스테이션과 초경량화 드론, 소화탄 장착 드론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드론 AI 기업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은 부스에서 AI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과 함께 드론 자동 이착륙과 배터리 자동 교체 시스템이 탑재돼 드론의 즉각적인 임무 수행을 돕는 ‘드론 무인 스테이션’을 선보였다.

 

CES 2025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이 스테이션은 5개까지 드론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IP66 방진ㆍ방수 기능을 갖춰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임무 수행을 지원한다. 

 

▲ (왼쪽부터) 리베라웨어의 점검ㆍ재난용 드론 ‘IBIS2’, 포스맥의 ‘ETF 610EP’  © 최누리 기자

 

또 (주)리베라웨어(대표 민홍규)는 GPS 신호가 없는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비행할 수 있는 점검ㆍ재난용 드론 ‘IBIS2’, 포스맥(주)(대표 이태규)는 50㎏까지 소화탄을 장착할 수 있는 드론 ‘ETF 610EP’를 소개했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드론ㆍ로봇 활용 배송과 항공모빌리티의 가시화, 우ㆍ러 전쟁에서 무인기 활용 확산 등 산업뿐 아니라 안보 측면에서도 드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드론, 항공모빌리티를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자 생태계 구축과 규제 정비, 국내 드론시스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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