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가 열렸다.  © 최누리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가 5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세계로 가는 K-조달, 혁신을 조달하다! 미래를 개척하다’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엑스포는 중소ㆍ창업벤처ㆍ혁신기업의 우수 기술ㆍ제품 판로를 제공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엑스포는 ▲우수조달물품관 ▲AIㆍ로봇 특별관 ▲서비스관 ▲생활조달관 ▲공공판로육성관 ▲특별세일관 ▲벤처나라관 ▲신성장관 ▲물품보증조달물품관 ▲경기도관 ▲기술설비관 ▲디지털혁신관 ▲공공인프라관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에는 660여 개 중소ㆍ벤처ㆍ혁신기업이 1100여 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신제품ㆍ기술을 선보였다.

소방 관련 업체로는 ▲(주)케이디펜스(공기호흡기) ▲(주)리 모빌리티(전기차 화재 전용 이동형 화재진압장비) ▲(주)파이터코리아(화재예방 자동소화 멀티탭) ▲(주)메디아나(저출력 심장충격기) ▲(주)수(119제품시리즈) ▲신광세이프티(주)(임시소방시설) ▲(주)아콘텍(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 ▲(주)미산이앤씨(SI-119) 등이 참가했다.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수출계약체결식, 국제조달워크숍,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UNWFP 초청 민관 합동 세미나 등이 열린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나라장터 엑스포는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ㆍ벤처ㆍ혁신기업에겐 판로 개척과 글로벌 진출의 기회”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올해 엑스포의 열기가 민생경제 회복의 온기로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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