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지난 24일 오전 서장실에서 화재진압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의 주인공은 방서동에 거주하는 이현철ㆍ심효정 씨다.

소방서에 따르면 부부인 두 시민은 지난 5일 지하주차장에서 주차 중 맞은편에 있던 차량 하부에서 붙티가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부부는 119에 신고한 뒤 분말소화기 3대를 가져와 초기 진화에 힘썼다.

한종우 서장은 “지하주차장과 같이 폐쇄된 장소에서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데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위험을 무릅쓴 유공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공로가 인정된 시민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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