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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삼양, 전기차 충전 화재 감지 솔루션 구축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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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5/03/26 [10:57]

LK삼양, 전기차 충전 화재 감지 솔루션 구축 계약 체결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5/03/26 [10:57]

 

[FPN 최누리 기자] = LK삼양은 SK시그넷이 운영 예정인 전국 58개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소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통합 화재 감지 솔루션을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SK시그넷은 전국에 산재된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원격지에서 화재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LK삼양의 클라우드 기반 통합 화재 감지 솔루션을 선정했다.

 

LK삼양은 SK시그넷에서 운영 예정인 292면의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을 통합 관제하기 위해 155대의 열화상카메라와 통합 관제 솔루션을 구축하고 휴게소별 충전 환경을 화재 감지 알고리즘에 반영,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환경에 기반한 이 솔루션은 원격지에서 여러 지역을 통합해 간편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YMON-Web’에 로그인하면 장소의 제약 없이 다수의 지역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전기차 화재 특화 알고리즘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 징후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 다양한 통계 데이터와 리포트 기능을 제공하는 기능도 갖췄다.

 

LK삼양 관계자는 “현장마다 다른 충전 환경과 온도 특성을 알고리즘에 반영할 수 있어야 화재 감지 정확도 확보와 오류 없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며 “이런 기능과 성능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은 LK삼양의 통합 화재 감지 솔루션이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기 화재 감지의 수준을 한단계 높여 고객의 전기차 화재 포비아를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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