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김성덕)는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일간 서구 왕길동에 위치한 서인천폐차사업소에서 교통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필요한 구조기법을 숙달하고 신속한 대응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119구조대와 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참여한다. 대원들은 폐차장으로부터 제공받은 실제 (폐)차량을 활용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교통사고 등이 발생하면 119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119안전센터의 펌프차가 선착해 초동조치를 하거나 119구조대와 함께 호흡을 맞춰 구조활동을 할 수 있다.
대원들은 이같은 상황을 전제로 ▲사고차량 안정화 등 교통사고 현장 초기 조치법 ▲구조장비 사용법 및 유의사항 ▲사고 유형별 구조방법 숙달 등 내용의 훈련을 전개 중이다.
소방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지도록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신송철 119구조대장은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대원들의 구조역량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며 “꾸준한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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