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의령소방서(서장 김환수)는 15일 송암사 인근 신반암벽공원에서 119구조대가 봄철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로 낙석, 실족, 추락 등 산악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합동 구조 역량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에는 119구조대 등 소속 구조대원 22명이 참여해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청취 및 훈련상황 부여 ▲수직구조 등 인명구조 ▲구조 상황별 인명구조 요령 숙달 등 내용의 훈련을 소화했다.
김환수 서장은 “봄철 등산 인구가 늘면서 산악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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