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18일 오전 2시 22분께 인천 서구 금곡동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은 이웃 주민의 신고로 인원 44명과 장비 15대를 출동시켰다. 소방대 도착 당시 주민이 생활용수로 자체 진화한 상태였다. 소방은 안전조치 후 신고 30분여 만에 상황을 종료했다.
이 화재로 사고 세대 거주자인 50대 남성 1명이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세대 내부 10㎡가 그을리고 창문 1개가 파손됐다. 하이라이트와 전기밥솥, 헤어드라이기 등 가재도구가 소실되기도 했다.
소방은 반려묘의 하이라이트 작동으로 부탄가스가 폭발해 화재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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