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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ireEXPO] 변화하는 환경 맞춰 차세대 소방시스템 선보인 육송(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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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5/06/09 [19:19]

[2025 FireEXPO] 변화하는 환경 맞춰 차세대 소방시스템 선보인 육송(주)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5/06/09 [19:19]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용품과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육송(주)(대표 박세훈)는 박람회에서 전기차 화재확산방지 시스템과 회전형 옥외소화전, 비상소화장치, 옥내소화전 호스릴, 이동식 간이소화장치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육송이 개발한 전기차 화재확산방지 시스템은 전기차 주차공간에서 발생한 화재를 감지하고 물을 뿌려 화세를 제어한다. 8개 소화수 냉각 노즐과 측면 부채꼴 형태 노즐에서 분당 240ℓ의 물을 3kgf/㎠ 이상 압력으로 분사한다.

 

보급형 전기차 화재확산방지 시스템의 경우 1개 노즐이 스피닝 형태로 개발돼 양방향 방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전기차 하부 전체를 냉각할 수 있다는 게 육송 설명이다.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한 회전형 옥외소화전은 간단한 힘으로도 몸체를 회전할 수 있다. 보통 소화전은 한번 설치하면 고정돼 불법 주ㆍ정차 등 소방호스와 토출구를 연결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이 제품은 이런 걱정 없이 편하게 용수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호스릴과 옥외소화전, 관창 등으로 구성된 비상소화장치는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중문과 단단한 힌지를 통해 강풍 등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했다. 소방관의 공기호흡기로 잔류수를 제거할 수 있는 장치도 장착할 수 있다.

 

KFI인증을 받은 이동식 간이소화장치에는 호스릴 소화전이 탑재됐다. 1400ℓ의 물이 담겨 수원이 없는 공사 현장에서 즉시 사용이 가능하고 펌프를 통해 분당 65ℓ 이상 물을 방수한다. 작동 시에는 90㏈ 이상의 경고음이 발생하고 상부엔 시각경보기가 달려 화재 사실을 효과적으로 알려준다. 고하중용 바퀴는 손쉬운 이동을 돕는다. 함께 선보인 옥내소화전 호스릴의 드럼은 국내 최초로 KFI인증을 획득했다. 

 

육송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개발에 집중해 변화하는 소방 관련 제도에 맞춰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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