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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외길’ 거제소방서 김천수 거제119안전센터장, 영예로운 정년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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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6/25 [17:30]

‘32년 외길’ 거제소방서 김천수 거제119안전센터장, 영예로운 정년퇴임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6/25 [17:30]

 

[FPN 정재우 기자] =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25일 오전 11시 관내 한 식당에서 김천수 거제119안전센터장(소방경)에 대한 영예로운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30년간 이어온 소방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하고 소방서를 떠나는 김 센터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석별의 정을 나누고자 열렸다.

 

행사에는 전수진 서장과 각 과(단)장, 119구조대장, 119안전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 센터장은 지난 1992년 9월 7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거제소방서 장승포ㆍ옥포ㆍ신현ㆍ남부119안전센터 등 현장부서뿐 아니라 방호과, 행정과 등 내ㆍ외근 부서를 두루 거치며 소방행정, 방호, 대응,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공직생활을 이어왔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후배 소방관들의 귀감이 된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직원들은 “김천수 센터장은 언제나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보여주셨고 항상 조직을 먼저 생각하신 참된 소방관이었다”고 한목소리로 전했다.

 

김 센터장은 “소방이라는 이름으로 국민 곁을 지킬 수 있었던 시간이 내 인생의 가장 큰 자부심이었다”며 “이제는 한 발 물러나 후배들의 활약을 응원하겠다”고 짧은 퇴임 소감을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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