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종로소방서, 택배 차량 전도사고 신속 대응으로 2차 피해 예방

광고
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15 [10:00]

종로소방서, 택배 차량 전도사고 신속 대응으로 2차 피해 예방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10/15 [10:00]

 

[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지난 11일 택배 차량 전도사고가 발생해 현장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6분께 구기동 소재 빌라 단지에서 택배 차량이 후진 중 주차돼 있던 트럭과 충돌한 뒤 전진하는 과정에서 언덕 옆 화단으로 전도됐다. 운전자는 자력 대피한 상태였다.

 

출동한 구조대는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전도 차량 전원 차단, 화재 위험요소 제거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덕분에 기름 유출이나 추가 충돌 등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택배 차량 내 일부 물품이 훼손됐으며 차량 전도로 인해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가 부분 파손되는 재산피해가 나왔다.

 

 

 

▲ 레커차가 사고 차량을 이동조치하고 있다. © 종로소방서 제공

 

장만석 서장은 “차량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사고에서는 신속한 신고와 소방대의 즉각적인 대응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운전 시 서행과 주의운전, 주변 상황 확인 등의 생활화로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종로소방서, 택배차량, 그랜져, 전도, 전복, 관련기사목록
광고
집중조명
“부산 화재 안전, 우리가 지킨다”… ‘2025 소방기술 세미나’
1/4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