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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서내 전 소방장비에 대한 ‘2025년 소방장비 운용능력 확인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장비 상태는 물론 실제 현장에서 장비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까지 평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소방장비관리시스템의 전산정보 현행화 여부와 장비의 관리기록, 소모품 교체주기, 검정상태 등을 세밀하게 확인해 상시 가동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점검 기간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소방서는 이 기간 중 지난달 26일~이달 14일 자체점검, 이달 15~17일에는 자체평가를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현장대응단과 119안전센터 등 전 부서가 운용하는 소방차, 진압ㆍ구조ㆍ구급장비 등 주요 장비의 운용능력과 관리상태다.
점검단은 단장인 소방행정과장과 안전책임관인 장비회계팀장, 소방차ㆍ진압ㆍ구조ㆍ구급ㆍ통신 등 분야별 담당자 등 총 25명으로 편성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방장비관리시스템 정보 현행화 ▲소방차량 조작능력 ▲진압ㆍ구조ㆍ구급장비 작동 상태 ▲통신장비 운용 상태 등이다.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고 정비가 필요한 장비는 전문 정비업체를 통해 보완 조치한다. 또한 점검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개선사항은 즉시 반영하고, 장비 정비와 교육을 병행한다.
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장비 운용능력과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만석 서장은 “이번 점검은 서내에 보유 중인 모든 장비의 상태를 세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운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 각 부서와 대원들의 세심한 노력 덕분에 신뢰할 수 있는 장비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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