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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화재 참사 더는 없게”… (주)벽산, 불연 건축자재 시스템으로 해법 제시

외장재 그라스울 G/C 보드, 불연성은 물론 흡음ㆍ단열성 우수
내장재 그라스울ㆍ미네랄울, 실물화재 성능시험ㆍ친환경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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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5/12/17 [16:37]

“홍콩 화재 참사 더는 없게”… (주)벽산, 불연 건축자재 시스템으로 해법 제시

외장재 그라스울 G/C 보드, 불연성은 물론 흡음ㆍ단열성 우수
내장재 그라스울ㆍ미네랄울, 실물화재 성능시험ㆍ친환경 인증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5/12/17 [16:37]

▲ 외단열용 미네랄울 불연시스템이 적용된 LH 매입임대주택  © 벽산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160명이 사망한 홍콩 아파트 화재 확산 원인으로 가연성 외장재가 지목되는 가운데 국내의 불연 건축자재가 주목받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2시 25분께 홍콩 타이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시작된 불은 건물 외벽 보수공사에 사용된 가연성 자재를 타고 삽시간에 활활 타올랐다.

 

특히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F동뿐 아니라 옆의 옆 건물로도 번지며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졌다. 총 8개 동 중 7개 동이 불에 그을렸다. 이 화재로 거주자 4600여 명 중 최소 160명이 숨지고 79명이 다쳤다. 6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우리나라 역시 의정부 대봉그린 아파트, 울산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 등 가연성 외벽이 불쏘시개 역할을 해 불이 커진 사례가 있다.

 

현행법(‘건축물의 피난ㆍ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상 6층 이상 건축물 외벽은 준불연 이상으로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준불연 등급은 화재 확산을 10분 정도 지연하는 수준에 불과해 고층건축물이나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에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게 벽산 설명이다.

 

유럽 등 주요 국가의 규제는 국내보다 훨씬 엄격하다. 영국은 그렌펠 타워 참사(72명 사망) 후 2018년부터 높이 18m 이상 주거용 건물 외벽에 불연재 사용을 의무화했다. 프랑스는 2019년부터 최상부 하부(바닥) 높이가 28~50m인 중ㆍ고층 주거 건물 외벽에 불연재 적용을 본격화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종합 건축자재 기업 벽산이 고층건축물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해법을 내놓고 있다.

 

‘그라스울 불연 G/C 보드’는 불연등급 단열재인 그라스울과 이를 실처럼 만들어 직물 형태로 짠 글라스크로스를 일체화한 건축자재다. 불에 강한 건 물론 별도 마감재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흡음, 단열 효과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지하층 비상 탈출구, 계단실ㆍ복도 벽과 반자, 기계실ㆍ보일러실ㆍ전기실 등 설비 공간에 주로 구축된다. 청라 국제금융단지 업무시설(702가구), 대구 범어자이(399가구), 성환농협 종합시설 등에 설치됐다.

 

벽산의 주력제품(단열재)인 ‘그라스울 워터프리’와 ‘미네랄울 불연시스템’은 실물화재 성능시험과 친환경 인증을 모두 통과했다. 진선여고와 경인교대 기숙사, 포스코 A&C 강일동 오피스텔, LH 매입임대주택 등에 적용됐다.

 

벽산 관계자는 “홍콩 화재 참사는 화재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준 사고”라며 “벽산의 불연시스템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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