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은 은평소방서 소방위, 국무총리 표창고속도로 버스 사고 인명구조, 화재 분야 저변 인식 확대 노력 등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재난ㆍ안전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일상 속 안전 실천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엔 윤호중 장관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유공자와 가족,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형은 소방위는 평소 소방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저술 외에도 화재 분야 저변 인식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난현장에서의 활약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 1일 국제구조대 합동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던 이 소방위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충주휴게소 인근에서 32인승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각 구조에 나섰다.
그는 자력 탈출이 불가능했던 사고 차량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앞좌석에 앉아 있던 70대 여성 동승자의 발목 부상 부위를 응급처치한 뒤 구조했다. 이후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주변 교통을 정리하며 현장 안전을 확보하기도 했다.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신속한 현장 지휘와 차량 고정, 탑승객 대피 유도, 부상자 분류, 응급처치 지원 등 체계적인 초기 대응으로 참사를 막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강경학 전남 무안소방서 소방위(근정포장) ▲이종갑 경기소방재난본부 소방경(대통령 표창) ▲서종현 경기 가평소방서 소방위(대통령 표창) ▲김재준 경북 봉화소방서 소방장(국무총리 표창) ▲이종훈 경남 산청소방서 소방장(국무총리 표창) ▲구준우 충남 서산소방서 소방교(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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