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2일 ‘설 연휴 대비 긴급구조 대응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소방청과 중앙119구조본부, 시도 소방본부 지휘 간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으로 진행됐다. 연휴 기간 중 예상되는 화재, 산불, 한파, 수난사고, 응급환자 이송 수요 증가 등 각종 재난 위험에 대한 종합 대응대책을 집중 점검했다는 게 소방청 설명이다.
참석자들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운영계획 ▲봄철 산불 대응 강화대책 ▲응급환자 이송체계 안정화 방안 ▲해빙기 산악ㆍ수난사고 대비책 ▲장비ㆍ통신 분야 대비태세 등을 공유하고 기관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소방청은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를 발령해 지휘관의 현장 지휘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각 시도 소방본부엔 화재 취약시설 사전 점검과 기동순찰 확대, 다중이용시설 소방력 근접 배치 등 예방 중심 대응을 주문하기도 했다.
산불과 관련해선 건조한 기상 여건에 대비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과 드론ㆍ헬기 등 공중자원 활용 강화, 산림 인접 지역 예찰 활동 확대 등을 통해 범정부 협력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응급의료 분야에선 연휴 기간 병원 이용 증가에 대비해 구급차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상황관리 인력을 보강키로 했다. 또 권역ㆍ지역응급의료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중증 환자 이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인파괴방수차와 소방로봇, 대용량 방사시스템 등 특수ㆍ첨단 장비의 즉시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119신고시스템과 정보통신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재난 대응 기반을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김승룡 대행은 “설 연휴는 귀성ㆍ귀경과 다중 활동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전국 소방이 하나의 대응체계로 움직일 수 있도록 점검ㆍ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현장 대응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긴급구조 태세를 유지하는 등 국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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