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로 장용현 한컴라이프케어 연구소장과 정해성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공학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월 2~3명을 선정해 부총리상(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장용현 연구소장은 24년간 소방대원용 쿨링헬멧과 공기통 고정용 백보드 프레임, 호흡장치 일체형 스마트 헬멧 등 다양한 개인보호장비 관련 연구개발에 집중해 온 전문가다. 그는 초경량 소방대원용 공기호흡기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공기호흡기는 고강도 탄소 소재와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무게를 13% 이상(10.3→ 8.95㎏) 줄인 게 특징이다. 또 하중의 70%가 허리에 실리도록 설계해 소방대원들이 장시간 착용해도 피로감을 덜 느끼도록 했다. 내충격성과 내열성 등 성능도 획기적으로 높였다.
장 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 소방 장비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확보한 기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소방 장비의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성 수석연구원은 항공기 분야 하드웨어 제어와 시험절차 운영이 동시에 가능한 자동시험장비 통합 운영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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