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최경수)은 일정한 기준이 없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12만여 조달참여업
체와 3만여 공공기관들을 위해 시설공사, 기술용역, 물품구매, 일반용역 등 4종의 소 액수의계약 견적서 제출을 요청하는 표준 공고 안을 나라장터 홈페이지(인터넷콜센터 자료실)를 통해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업체들이 정부조달콜센터(1588-0800)를 통해 각 기관마다 공고하는 내용 이 다르고 계약 조건이 명확하지 않아 공정성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데 착안한 것이다. 소액수의 계약 대상이 되는 계약 규모는 일반공사의 경우에는 1억원 이하, 전문공사 의 경우에는 7천만원 이하, 전기·정보통신·소방공사의 경우 5천만원 이하, 물품제조 ·구매·용역 기타 계약의 경우 3천만원 이하로서, 나라장터를 통한 총 전자입찰의 약 53%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비중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표준 공고안은 그동안의 각 기관의 공고안을 조사 분석하고 내부 전문상담관들의 토론 과 변호사 자문을 거쳐, 시설공사, 기술용역, 물품구매, 일반용역 등 4개 업종별로 제 공된다. 각 공공기관은 표준 공고안을 기준으로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조 달참여업체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소액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한편, 정부조달콜센터는 6. 24일부터 각종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복사기, tv, 비디 오프로젝터, 냉난방기, 에어컨 등 12개 주요물품에 대한 전담 상담을 개시하는 등 고 객의 나라장터 이용편의 제공과 내부 고객 만족을 도모하고 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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