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냉온풍기 실외기 화재, 소화기로 피해 막아

광고
김태호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7/03/21 [10:00]

냉온풍기 실외기 화재, 소화기로 피해 막아

김태호 객원기자 | 입력 : 2017/03/21 [10:00]
▲ 소화기로 초기 진화한 냉온풍기 실외기 화재     © 김태호 객원기자

 

영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7분경 영광읍 중앙로의 한 상가 뒤편에 설치된 냉온풍기 실외기 모터 과열로 추정된 화재가 발생했지만 상가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모터과열로 인해 발생된 열이 플라스틱 날개 등에 착화, 발화돼 실외기 상부 전자기판 등으로 연소 확대된 화재는 소화기를 통해 큰 피해 없이 실외기 케이스와 전자기판 일부만 그을린 채 진화됐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시장화재로 상가 밀집지역의 화재 예방과 안전대책이 요구되는 가운데 발생한 이 화재는 상가 내 소화기 비치와 관계자의 발 빠른 대처를 통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이날 화재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가정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꼭 숙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호 객원기자 yaisajaya@korea.kr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김태호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