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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준공

세계에서 3번째로 산업가스 중화처리 설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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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7/12/08 [11:05]

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준공

세계에서 3번째로 산업가스 중화처리 설비 갖춰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7/12/08 [11:05]

[FPN 신희섭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6일 국내 산업용 가스 안전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될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산안센터)가 준공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산안센터에는 총 3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충북 진천군 산수산업단지에 3만여㎡ 부지를 확보한 뒤 지난해 3월 착공해 1년 6개월간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까지 마쳤다.


특히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산업가스 중화처리 설비를 산안센터 내에 구축했으며 국내 안전교육 분야 최초로 VR(가상현실) 기반 교육 시스템과 안전기기 시험인증 설비(37종 90점)도 갖췄다.


산안센터는 ▲산업가스 잔가스 용기 및 사고용기 중화처리 ▲산업가스 안전기기 등에 대한 시험인증 및 R&D ▲산업가스 전문교육 및 안전관리 ▲비상대응 등을 통해 국내 산업용 가스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구미불산 누출사고 이후 산업가스 사고가 잇따르고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산업가스 위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한 시스템 마련이 필요했다”며 “2013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산업가스 안전관리강화 시스템 구축 정책을 마련하고 업무를 담당할 산안센터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가스사고 사후 안전관리에서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로 패러다임을 갖추고 안전교육과 시험인증 등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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