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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소방관들에게 ‘생명존중대상’ 수여

현직 소방관 10명에게 생명존중대상, 총 1억원 포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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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기자 | 기사입력 2017/12/13 [11:38]

생명보험재단, 소방관들에게 ‘생명존중대상’ 수여

현직 소방관 10명에게 생명존중대상, 총 1억원 포상금 지급

이재홍 기자 | 입력 : 2017/12/13 [11:38]

▲ 2017 생명존중대상 시상식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제공


[FPN 이재홍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12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17 생명존중대상’ 소방부문 시상식을 개최하고 현직 소방관 10명에게 총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대상은 위기의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고귀한 생명을 구해내 사회에 귀감이 된 사례를 발굴, 이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상식에는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과 소방청 조종묵 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생명보험재단은 각종 재난과 사고 현장에서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황정선 소방위 등 소방관 10명을 선정, 생명존중대상을 수여했다.

 

황정선 소방위는 지난해 6월에 발생한 인천 요양원 화재사고 현장에서 무려 38명의 생명을 구했다. 비번일에 자택에서 쉬던 중 상가에서의 화재를 목격하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불이 요양원으로 번지는 것을 막은 것이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며 고군분투한 소방관들의 의로운 행동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건강한 밀알이 되고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재단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사회 속 영웅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소방과 경찰, 해양경찰 등 공무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타인의 생명을 구한 사회 속 숨은 영웅 577명에게 약 25억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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