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내 안전 분야의 가치를 높이고 자율적 안전관리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격려하는 시상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조종묵 소방청장과 진선미 행정안전위원회(더불어민주당, 서울강동구갑) 의원을 비롯해 총 28개 수상기업 대표와 유공자 등 안전계 인사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상식에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3개 사와 손봉세 가천대 교수가 대통령 표창, 벡스코 등 3개사와 박명원 경기도 파주소방서 소방위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조종묵 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안전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정부에서는 효과적인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민간에서도 안전에 대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안전의식과 안전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통해 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 수준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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