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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동우회, 백혈병 투병 소방관에 3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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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2/14 [14:50]

소방동우회, 백혈병 투병 소방관에 300만원 전달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8/02/14 [14:50]


[FPN 김혜경 기자] =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회장 김철종, 이하 소방동우회)는 건국대학교 인액터스 ‘REO팀’의 기부금 300만원을 급성골수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소방관에게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REO팀’이 폐방화복을 재활용해 만든 팔찌와 가방, 티셔츠 등을 스토리펀딩을 통해 판매한 수익금이다. 이는 재해보상과 관련해 소송 중인 소방관들의 소송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REO팀’의 이승우 팀장은 “화재ㆍ구조 활동 중 다양한 유독가스 등에 노출돼 생긴 질병일 가능성이 높은데 공무원 재해보상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외국 선진국처럼 ‘질병이 업무와의 상관관계가 없음’을 소방관 당사자가 아닌 정부가 증명해야 하며 우리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을 이제는 우리가 지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방동우회 박성준 사무총장은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기업과 아픔을 같이 나누는 개인 기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의료복지 사각에 계시는 소방관과 유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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