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장관은 이날 “정부는 청년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소방관을 비롯한 현장 대응인력을 대폭 증원해 채용하고 있다”며 “오늘 참여한 소방관 준비생들 모두 다 합격해 입교식에 함께 만나 축하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소방직을 빠른 시일 내 국가직화해 자치단체 간 소방 장비와 복지 등이 차이 나지 않도록 하겠다. 소방관들이 화재 진화와 구조ㆍ구급 등 본연의 업무에만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부겸 장관은 최근 발생한 아산 소방관 사망 사건에 안타까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소방관 교육 중 혹은 실무 수습 기간에도 4대 보험에 의무가입해 선임용 후교육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사고 시 공무원재해보상법 등에 따른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자리는 김부겸 장관이 서울 노량진 소재 고시원을 불시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면서 마련됐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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