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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한 화재 초기 대응

인천부평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소방교 이갑재 | 입력 : 2018/05/16 [17:20]

▲ 부평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소방교 이갑재 

최근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이를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진압하기 위해 ‘소방기본법’이 개정됐다.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어 화재 초기 대응이 필요한 지역에 ‘비상소화장치’ 설치에 대한 내용과 출동ㆍ소방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소방기본법’의 벌금 상향 조정 등이 주된 내용이다.

 

‘비상소화장치’란 소방차가 진입하기 곤란한 지역 등 화재 초기 대응이 반드시 필요한 장소에 인근 주민이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소방호스다.

 

많은 소방서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해 비상소화장치에 대해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비상소화장치함 내부에는 소방호스, 소방호스에 연결하는 관창(노즐), 소화전 개폐기, 소화기 등이 비치돼 있다. 소화전이 비상소화장치함 내부에 있는 경우 불길에 대고 소방호스 관창을 개방해 방수하면 된다. 소화전이 외부에 있는 경우 비상소화장치함 내부에 있는 장비를 외부 소화전에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우리 주변에는 초기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돼 있는데 화재 발생 등 비상시에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하려면 이용방법뿐만 아니라 유지ㆍ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비상소화장치를 개인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소방기본법 제50조에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하거나 효용을 해치는 사람에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제 법에 명문화된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소화장치다. 하지만 평소에 관심이 없다면 사용법이나 위치를 몰라 화재 발생 시 활용할 수 없을 것이다.

 

자주 다니는 길에 비상소화장치가 있는지 살펴보고 비상소화장치가 있다면 그 비상소화장치가 잘 관리됐는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숙지하게 된다면 화재로부터 내 가족과 주변의 이웃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인천부평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소방교 이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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