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혜경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과 포항지진 피해 재해복구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공정관리와 안전관리 실태, 관련 기준 준수여부 등을 확인하고 사전 대책 마련으로 집중호우ㆍ지진 발생 시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한다.
행안부는 현장점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행안부와 관계부처 공무원,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공사 기간이 길고 집중관리가 필요한 강원 5개소, 충북 10개소, 충남 10개소, 경북 11개소 등 총 36개 재해복구사업장 위주로 현장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상권 행안부 재난복구정책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사업장별로 우기 전까지 보완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