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재 직위해제 소방관 2명 복직

배석원 기자 | 입력 : 2018/06/25 [14:10]

▲ 지난해 12월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현장 ©소방방재신문

 

[FPN 배석원 기자] =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고와 관련해 직위 해제됐던 충북 소방 간부 2명이 복직했다.

 

충북소방본부는 이상민 전 제천소방서장을 도 소방본부 구조구급 과장으로, 김익수 전 종합상황실장을 도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으로 복직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상민 전 서장과 김익수 전 실장은 제천 화재 당시 적절한 구조 지시를 내리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난 1월 직위 해제된 바 있다.

 

지난 1월 소방합동조사단은 조사 결과 보고 발표에서 “적절한 상황 판단으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지시를 했어야 할 현장 지휘관들이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당시 2층에 요구조자가 있다는 것을 보고 받았음에도 현장 상황 파악과 구조 지시 등 기본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충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복직은 관련 사건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무기한적으로 직위해제를 한 것은 부당하다는 간부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당시에는 29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입었다.

 

배석원 기자 sw.not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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