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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서, 쪽방촌 폭염 119안전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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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18/07/17 [16:50]

종로소방서, 쪽방촌 폭염 119안전캠프 운영

119뉴스팀 | 입력 : 2018/07/17 [16:50]

▲ 소방대원이 폭염 안전캠프 운영 중 주민에게 생수를 나눠주고 있다.  

 

종로소방서(서장 권혁민)는 연일 지속되는 35°C 안팎의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늘어날 것에 우려해 17일 재난취약계층 밀착 관리를 위해 돈의동과 창신동 쪽방촌에서 폭염119안전캠프를 운영했다.

  

▲ 폭염으로 뜨거워진 쪽방촌 도보의 지열을 소방용수를 이용해 식히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진입로 외 사방이 막힌 좁은 골목에 위치한 쪽방촌은 바람이 통하지 않아 폭염에 더욱 취약하다.

 

소방서는 쪽방촌 거주민 대부분은 연로한 독거노인으로 온열 질환자가 발생될 것을 우려, 관내 쪽방촌에 폭염119안전캠프를 설치하고 거주민에 대한 혈압ㆍ혈당체크와 산소포화도 기초건강 측정 등 응급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주민에게 시원한 물과 이온음료를 나눠줬다.

 

또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쪽방촌의 지열을 식혀 주기 위해 펌프차와 물탱크차를 활용, 1일 1회 이상 골목마다 물을 뿌려주고 있다.

 

▲ 소방대원이 폭염으로 힘든 쪽방촌 주민을 방문해 기초 생체징후를 측정해주고 있다.  

 

권혁민 서장은 “폭염경보 발령 시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119안전캠프를 운영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먼저 찾아가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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