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화재 사전 차단한다” 스마트 화재감지ㆍ제어 시스템 ‘FiPaS’

(주)에프에스ㆍ(주)레딕스, 전기 위험 사전 감지 기술로 예방 중심 기술 실현

배석원 기자 | 입력 : 2018/07/25 [11:52]

▲ 전통시장 스마트화재감지ㆍ제어 시스템 구축 계획 구성도   © (주)에프에스 제공

 

[FPN 배석원 기자] = 전기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감지ㆍ예방하는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에프에스(대표 김미화)가 개발하고 (주)레딕스(대표 황순화)의 참여로 완성된 스마트 화재감지ㆍ제어시스템 ‘FiPaS(Fire Patrol & Alarm System)’는 오는 8월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스마트 화재감지ㆍ제어시스템 ‘FiPaS’는 가스나 저항성 누전전류, 과부하 등 각종 화재 발생 위험요소를 각종 센서로 감지해 전기안전 현장 담당자와 상점주 등에게 전파하는 초기 화재 예방 통합 관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대전광역시 대전정보분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한 연구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에프에스에 따르면 기존 화재경보 제품은 전기 화재 사전 탐지에 제한적이고 화재 발생 가능 지점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기존 제품에서 차별화를 둔 'FiPaS'은 수많은 센서 데이터(IoT)를 통해 화재 발생 위험도를 사전 감지한 뒤 1차ㆍ2차 경고 문자 또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또 인공지능 화재감지 알고리즘으로 화재 발생 오보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센서 데이터를 통한 화재 예상 지점 파악은 물론 경보와 전기차단까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누설전류량을 확인해 감전사고 위험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고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도 실현한다는 게 에프에스 측 설명이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대전 중앙철도 시장, 태평시장,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대전시 내 25개 시설물에서 에프에스의 ‘FiPaS’ 제품이 시범 운영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 결과 실질적인 예방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에프에스 측은 전했다.

 

에프에스에 따르면 지난 1월경 전통시장 내 2개 점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누전전류가 관제 시스템에 포착되면서 안전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이 중 한 곳은 노후화 전기기기 사용으로 3.5mA의 저항성 누전전류가 발생하면서 전기 화재 위험 사실이 사전에 확인됐다.

 

또 다른 점포는 물고기 기절 장비를 사용할 때 50.0mA의 저항성 누설전류 발생이 확인돼 사용자에게 감전 위험성을 고지하고 절연장갑과 전기안전 조치 사항을 안내할 수 있었다.

 

김영진 에프에스 이사는 “‘FiPaS’는 대전시에서 기존 전통시장 화재 안전 대책을 기존 대응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그 정책 기조에 맞게 개발된 기술”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인 IoT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전기 안전,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8년에 설립된 에프에스는 IT컨설팅, 시스템통합(SI), 모바일 분야를 비롯한 IoT, 재난안전관리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온 기업이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차별화된 안전 분야 기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배석원 기자 sw.not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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